이 시간쯤 되면 예전에 막막 듣던 음악 막막 찾아보고 그러는데 오늘은 소닉유스와 에픽하이.
근데 좀 더 있어보이는 소닉유스로 포스팅 결정. ( 이 곡은 영화 주노에도 나왔던 음악으로 원래 카펜터즈의 곡이랍니다)
고딩때 내 아이돌 중 하나인데, 의외로 말쑥했고 고분고분했던 학창시절 노이즈가 빠방한 음악들으면 왠지 기분이 좋았었지.
참하고 바른 이미지를 유지하려 항상 조신한 여자얘가 B급 유혈낭자 스플래터를 좋아하는 것 같은 그런 쾌감?
센치, 혼돈, 정제, 파격, 소음, 반항, 고독, 등등 그 나이때 '손발 오글거리나' 동경하던 모든 것들을 담고 있던 '잇'밴드.

어쨋든 백일몽 국가라는 것의 뒷이야기도 검색해보고 꼬리에 꼬리를 물면 시간은 잘가고, 술마실때 아는체할 소스도 좀 얻고, 좋네
밤은 좋은 것이여. 주경야동이여.




덧글
2011/02/14 00:05 # 답글
비공개 덧글입니다.
2011/02/14 00:36 # 답글
비공개 덧글입니다.님처럼 그래서 달리를 좋아해요. 싫어하는 건 개무시할 정도로 싫어할 곤조가 있어야 간지나더라고요.
실시간 댓글 재미있네요. 대부분 이글루 유저들은 비슷한 시간에 활동을 하는 군요...